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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배성재 캐스터가 브라질 월드컵 방송 일본-그리스전에 앞서 재치있는 발언을 해 화제다.
20일(한국시각) 브라질 나타우 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컵 C조 2차전 일본-그리스전에 앞서 배성재 캐스터가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배성재는 "일본과 그리스 어느 팀이든 오늘 지게 되면 기념품 사놓고 3차전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BS 월드컵 방송 일본-그리스전 해설을 맡은 차범근, 차두리, 배성재는 경기 전 오프닝에서 일본과 그리스 두 팀은 경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전혀 다른 팀이라는 데에 같은 의견을 보였다.
차범근 위원은 "일본은 공수 전환이 빠른팀이고 그리스는 측면 역습이 강한 팀이다. 볼만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과거 일본과의 경기에서 거친 모습으로 일본 선수들을 좌절시켰던 '차미네이터' 차두리는 "공수 전환이 빠른 일본이지만, 그리스가 거칠게 다루면 일본은 추풍낙엽이 될 것"이라며 이날 경기의 흐름을 예측하기도했다.
[차두리, 배성재, 차범근(왼쪽부터).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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