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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1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배우 정경호가 한 층 더 깊어진 눈빛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정경호는 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에서 야망의 사업가 한광철 역을 맡아 새로운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이날 제작사를 통해 공개된 현장 스틸 속에는 그런 한광철의 모습을 예고 하듯 다양한 비주얼의 변화와 함께 한 층 더 깊어지고 고독해진 정경호의 눈빛이 그대로 담겼다.
정경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철 없는 반항아의 삶을 살다가 죽음의 문턱을 넘어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야망의 사업가로 변신하기까지의 모습을 그리며 전작보다 단단해지고 깊어진 내면 연기를 펼쳐 보일 예정.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다양한 내면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는 정경호의 설명처럼 한 층 더 다양해진 눈빛으로 입체적 캐릭터를 연기할 그의 변신이 그 어느 때보다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정경호 또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시간과 감정의 흐름에 따라 머리 끝부터 발끝, 표정과 눈빛의 변화까지 섬세하게 그려내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후문. 여기에 정경호는 현재 첫 고정 예능프로그램인 '도시의 법칙'으로 능청스럽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들과 만나고 있어 이번 작품을 통해선 예능과는 전혀 다른 반전매력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정경호 황정음 류수영 차인표 정웅인 등이 출연, 1980년대의 삶을 살아가는 당시 사람들의 꿈과 야망,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21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배우 정경호. 사진 = 스토리티비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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