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998년 당시와 비슷한 분위기가 있다.”
프랑스가 잔뜩 고무됐다. 프랑스는 21일(한국시각) 브라질 살바도르 아레나 폰테노바에서 열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E조 예선 2차전서 스위스에 5-2로 대승했다. 2연승을 내달린 프랑스는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2경기서 8골을 넣은 프랑스 공격 축구가 돋보인다. 경기 후 디디에 데샹 감독은 “1998년 월드컵 때와 지금 라커룸을 비교하는 건 어렵다. 그래도 지금 그때와 같은 분위기가 보인다. 모든 선수들이 우승을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선수들의 의욕이 충만하다”라고 했다. 1998년 당시 선수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데샹 감독은 16년만에 감독으로 다시 한번 우승컵에 도전한다.
데샹 감독은 “스위스전은 좋았다. 에콰도르전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프랑스는 26일 에콰도르와의 E조 최종전서 예선 순위를 가린다.
[데샹 감독.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