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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케이티 레데키(미국)가 여자 자유형 1500m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미국수영연맹에 따르면, 레데키는 지난 2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셰넌도어에서 열린 TWST 시니어 인비테이셔널 대회 여자 자유형 1500m서 15분34초23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스페인 세계선수권서 세웠던 세계기록(15분36초53)을 2.30초 앞당겼다. 이 기록 역시 레데키가 세웠던 기록.
레데키는 올해 17세다.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자유형 800m 금메달을 따내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서는 자유형 800m와 1500m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하는 등 4관왕에 오르며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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