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KIA 내야수 안치홍이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안치홍은 21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KIA가 1-0으로 앞선 3회초 2사 1,3루 찬스에서 좌중월 담장을 넘기는 3점짜리 홈런을 쳤다.
안치홍은 두산 선발투수 오현택으로부터 아치를 그렸다. 풀카운트에서 6구째 들어온 142km짜리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았다. 비거리 125m짜리 시즌 9호 홈런. 안치홍은 전날(20일) 잠실 두산전에서 8회초 홍상삼을 상대로 시즌 8호 홈런을 때린 바 있으며 이날 경기에서도 홈런을 터뜨려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KIA 안치홍이 2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3회초 2사 1,3루 3점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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