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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독일의 미로슬라브 클로제(라치오)가 역대 월드컵 최다골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클로제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에스타디오 카스텔랑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독일과의 G조 조별리그 2차전서 후반 교체 출장 3분 만에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이전까지 14골을 기록 중이던 클로제는 호나우두(브라질)와 함께 월드컵 역대 최다골 공동 선두에 등극하게 됐다.
후반 24분 마르오 괴체와 교체 투입된 클로제는 2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베네딕트 회베데스의 슈팅이 상대 수비를 맞고 나오자 지체없이 오른발 슈팅을 때려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자신의 월드컵 통산 15번째 골. 클래스를 입증한 장면이었다.
[미로슬라브 클로제.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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