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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놈놈놈'이 10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22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는 잘생긴 친구 사이에서 영원히 고통받는 개그맨 송필근의 이야기를 담은 '놈놈놈'의 마지막 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은 결혼을 준비하는 송필근과 개그우먼 안소미의 모습으로 꾸며졌다. 하지만 친구 3인방은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드레스를 맞추는 두 사람 앞에도 어김 없이 나타났다.
방송 말미 개그맨 김기리는 "오늘이 '놈놈놈' 마지막이야. 송필근이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다 들어주겠다"며 '놈놈놈'의 종영 사실을 알렸다.
이 순간부터 송필근의 폭로전은 시작됐다. 송필근은 김기리의 깔창과 복현규의 충격적인 과거 사진을 폭로했고 망가진 꽃미남들의 모습이 마지막까지 웃음을 자아냈다.
['놈놈놈'.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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