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 영화 '마이너클럽' 여주인공 발탁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서영이 영화 '마이너클럽'(가제)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마이너클럽'은 홍대 클럽들을 전전하며 살아가는 아웃사이더들의 매력을 그린 작품으로 감각적인 영상과 사운드가 강점인 코믹 멜로다.

서영은 '마이너클럽'에서 완벽주의 커리어우먼 연재 역을 맡았다. 연재는 일과 사랑, 모든 것을 한 순간에 잃고 방황하지만 자아를 스스로 치유해가는 현대여성이다.

서영은 "지금까지 맡아왔던 역할과 정반대의 역할을 맡았다. 지금것 20대의 섹시함이 장점이었다면, 30대에는 다양한 작품을통해 훨씬더 많은 것을 보여줄수 있을것이다. 서영이 이런모습도 어울리는구나를 느낄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마이너클럽'은 청춘들의 욕망과 사랑을 다룬 코믹영화로 개봉 예정 영화인 '인간희 숲'을 연출한 CF 감독 출신 이원우 감독의 작품이다.

[서영. 사진 = 우리 액터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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