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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유희열이 자신이 MC를 맡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한 바람을 전했다.
23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근처 카페에서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5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유희열은 "제작진들과 60~70살이 돼서도 걸그룹 멤버들과 히히덕거리며 야한 얘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 장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라고 했다. 제가 지금 40대 중반인데 저는 현시대, 동시대에 있는 음악을 잘 소개할 수 있는 MC가 됐음 좋겠고, '스케치북'이 그런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스케치북'의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가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윤활유 역할이 되고 있다. 프로그램이 예능부 소속이기 때문에 예능에 가깝다. 어떻게 보면 이 프로그램을 처음 만들었던 PD가 '이건 토크쇼다'고 말씀하셨다"며 "음악을 소개하고 있지만 저의 마음가짐으로는 음악을 끌어내야 하기 때문에 토크쇼의 MC로서 다만 하나 '좋은 음악을 어떻게 소개할 것인가'에 대해서 제작진들과 고민을 한다. 저도 그렇지만 제작진들이 더 고민을 할 것이라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9년 4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이번에 5주년을 맞이해 특집으로진행됐다. 세계 최장수 MC인 송해, '열린 음악회' MC인 황수경과 최다출연 가수 인순이, '뮤직뱅크' MC인 그룹 2AM 진운, 걸그룹 씨스타 보라, 소유, 가수 정기고, 개그우먼 박지선 등이 출연했다. 오는 27일 방송.
[가수 유희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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