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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닥터 이방인' 이종석과 박해진이 명우대학교병원 응급실이라는 같은 장소에서 서로 다른 행보를 보였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 홍종찬) 제작사 아우라미디어 측은 24일 16회 방송을 앞두고 이종석과 박해진의 응급실에서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해진이 의사가운을 걸치고 응급실에서 자신의 팀원인 이재원, 황동주와 함께 응급환자의 상태를 체크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누워 있는 환자를 쳐다보는 그의 표정이 사뭇 의미심장해 보여 이어질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반면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 속에는 이종석이 의문의 남자의 멱살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끔과 동시에, 그의 시선이 남자가 아닌 다른 쪽을 향하고 있어 누구를 바라보고 있는 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이종석이 지난 23일 방송된 15회에서 보여준 것보다 한결 누그러진 표정을 짓고 있어 그의 심경 변화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종석과 박해진은 지난 15회 방송에서 세 번째 수술대결 또한 무승부를 이뤄 시청자들로 하여금 다음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이 응급실이라는 같은 장소에서 다른 행보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이종석과 박해진 사이에 벌어질 또 다른 상황에 대한 기대감까지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닥터 이방인' 16회는 24일 밤 10시 방송된다.
['닥터이방인' 이종석, 박해진. 사진 = 아우라미디어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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