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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폐지 '심장이 뛴다' 측 "유독 아픈 손가락이었다" (인터뷰)

시간2014-06-25 07:50:01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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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 '심장이 뛴다'는 지난해 9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정규프로그램으로 안착, 약 9개월 가량 방송을 해왔다. '심장이 뛴다'는 눈에 띄는 공익성과 전혜빈, 장동혁, 박기웅, 최우식, 조동혁 등 연예인들이 나선 가운데 예능의 성격도 함께 띠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오는 7월 1일, '심장이 뛴다'는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분명 많은 호평을 받아왔지만 낮은 시청률은 방송을 더 나아갈 수 없는 직격탄이 됐다. 최근 마이데일리와 만난 '심장이 뛴다' 제작진은 프로그램 폐지에 대한 섭섭함과 아쉬움, 그리고 애정을 드러냈다.

▲ 방송 이상의 무엇, 이들은 진짜 소방관이었다

전혜빈, 최우식, 장동혁, 조동혁, 그리고 최근 군 입대를 하기 직전까지 출연했던 박기웅까지 '심장이 뛴다'의 멤버들은 실제로 소방관이었다. 앞서 취재진과 만난 조동혁은 '명예 소방관', '소방관 체험'이라는 말을 진심으로 거부했다. 이들은 방송을 위한 체험이나 하는 척 하기가 아닌 실제 소방관의 자세로 사건 하나하나에 임했다.

벽 안에 갇힌 새끼고양이를 구출하는 일부터 구급차를 택시처럼 이용하는 안하무인 취객, 생사의 갈림길에 선 긴급한 사람들을 마주하는 일까지 이들은 항상 119 소방대원과 함께였고 제작진 또한 그 자리에 같이 있었다. 제작진은 "최근 고양터미널 화재가 났는데, 그에 앞서 폐지 소식을 전해들어서 출연자들이 기운이 빠져있는 상태였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출연자들은 정말 위험한 상황에서도 화재진압 현장에 뛰어들었다. 경기도 소방청 측도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를 한 상황이었는데 출연자들의 적극적인 모습을 보고 방송 이상의 끈끈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출연자들은 현장에서 실제 소방관이 되곤 했다. 제작진은 "방화복을 입고 헬멧까지 쓴 상태여서 사실 누가 누군지 잘 모른다. 그런데 출연자들은 소방관들과 섞여서 실제 화재현장, 구조현장에서 땀을 흘린다. 오죽하면 말도 없이 구조하고 있던 조동혁에게 다가가 '동혁아, 말 좀 해라'라고 할 정도였다. 그러면 조동혁은 알겠다고 대답은 하는데 막상 현장에 뛰어들면 말 한마디 안 하고 일을 한다"고 전했다.

▲ "낮은 시청률 인정, 호평해 주셔서 감사"

'심장이 뛴다'가 폐지되고, 그 자리에 '매직아이'가 편성됐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의견이 분분하지만 여러 측면을 고려할 수밖에 없었던 SBS의 입장도 이해는 된다. 하지만 '심장이 뛴다' 프로그램 폐지가 확정되고 시청자들은 각종 포털사이트 기사 댓글과 시청자게시판, 심지어 한 포털 사이트의 아고라에는 폐지를 반대하는 청원글을 올렸고 그 숫자가 단숨에 1만 명을 넘어섰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빠르게 프로그램이 폐지되고 생성되는 분위기 속에 상당히 이례적인 현상이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오히려 프로그램의 낮은 시청률을 언급하며 자신들의 잘못이었다고 전했다. "'심장이 뛴다'의 낮은 시청률에 대해서는 깔끔히 인정한다. '호평', '화제'라는 말이 나왔던 것에 대해서는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좀 더 많은 분들을 보게 하는 '방송'이라는 특성상, 낮은 시청률은 제작진 입장에선 잘 한게 아니다"라고 스스로를 반성했다.

'심장이 뛴다'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최근 3%대의 시청률을 보였다. 시청률 경쟁이 불 붙은 방송가 분위기 속에 낮은 시청률인 것은 맞다. 이어 제작진은 "한 쪽 문이 닫히면 다른 한 쪽 문이 열린다. PD가 방송 하나만을 위해 PD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이번에도 그런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유달리 아픈 손가락이 있는 것처럼 애정이 가는 프로그램이 각자 있는 것이고 내게 이 프로그램이 그렇다"고 전했다.

▲ "모세의 기적, 프로그램 끝나고도 이어지길"

현역 소방관들에게 '심장이 뛴다'는 이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골든타임(병원에서 생과 사를 오가는 환자의 목숨을 다투는 시간) 지키기를 실행해준 고마운 프로그램이다. 이에 제작진은 촬영차 여러 소방서를 다니면 "고맙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다고 전했다. '심장이 뛴다'에서는 이를 가리켜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라 불렀고, 출연자들이 직접 모세의 기적 CF를 촬영하기도 했다.

"비켜주세요! 비키세요 제발!"이라고 외치는 박기웅의 외침은 허무할 뿐이다. 꽉 막힌 도로에서 아무도 비켜주지 않은 채, 심지어 길을 가로막는 그릇된 마음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제작진은 소방관의 말을 빌어, 최근 그러한 분위기가 많이 개선됐다고 전했다.

"광진소방서에 주로 갔었는데 그 분들이 고맙다는 말을 많이 했다. 모세의 기적, 소방관들이 20년 넘게 목이 터져라 외쳐대도 안됐던 일이 방송으로 갑자기 달라지느냐는 우려도 있었다. 그런데 요즘 출동할 때 다르다고 하더라. 예전에는 출동을 방해하는 사람까지 있었는데 지금은 최소한 그런 사람은 없어지고 어떻게든 비켜주려고 하는 느낌이 보인다는 얘기를 듣고 제작진 입장에선 뿌듯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그동안 '심장이 뛴다' 시청자 분들, 끝까지 '심장이 뛴다'에 많은 응원을 해주고 관심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심장이 뛴다'는 이제 한 회 분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다. 마지막은 지난 방송에 이어 고양터미널 화재진압 상황과 각 출연자들의 활약상, 마지막 인사 등이 담길 예정이다.

교양 프로그램의 순기능을 보여줬던 '심장이 뛴다'는 이제 막을 내리지만,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라는 업적을 남겼다. 이제 시청자들이 이를 행동한다면 제2의 '심장이 뛴다'가 생겨나지 않을까. 제작진은 "오늘 만나서 이런 이야기를 하니까 내 마음이 뛴다"고 말한 바, '심장이 뛴다'는 시청자들의 마음 속에도 오래토록 남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SBS '심장이 뛴다'. 사진 = SBS 제공,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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