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 나바스, 코스타리카-잉글랜드전 MOM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코스타리카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레반테)가 코스타리카-잉글랜드전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코스타리카-이탈리아전 MOM으로 나바스를 선정했다.

이날 나바스는 단 한 점도 내주지 않고 잉글랜드의 공격을 막아냈다. 1차례 결정적인 세이브도 있었다. 이날 코스타리카는 나바스의 활약 속 0-0 무승부를 기록, 2승 1무(승점 7)가 돼 조 1위로 16강행을 확정했다.

나바스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단 한 점만 내주는 선방쇼를 펼치며 코스타리카의 조 1위 16강행에 큰 몫을 했다.

한편 코스타리카는 C조 2위와 16강에서 맞붙게 된다. 나바스가 16강서도 코스타리카의 순항에 힘을 보탤지 한번 지켜볼 일이다.

[나바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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