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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핵이빨’ 수아레스(27,리버풀)가 월드컵에서도 악동기질을 이어갔다.
수아레스는 25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서 치른 이탈리아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 선발로 출전해 우루과이의 1-0 승리를 도왔다.
하지만 찝찝한 승리였다. 수아레스는 후반 35분 상대 페널티박스 안 경합 과정서 이탈리아 수비수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물었다. 심판이 장면을 보지 못했지만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의 사후 징계가 불가피해 보인다.
이에 미국 ESPN은 “수아레스는 이러한 논란에 낯설지 않은 인물”이라며 과거의 행적들을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해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도중 첼시 수비수 이바노비치의 팔을 깨물어 1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또 2010년 네덜란드 아약스 시절에도 한 차례 상대 선수를 깨물어 논란을 일으켰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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