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캐스터, "4강 오르겠다던 일본은 조별리그 4강에 오름" 일침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SBS 배성재 캐스터가 일본 축구의 오만함에 일침을 가했다.

배성재 캐스터는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날 오전 콜롬비아에 1-4로 대패하며 1무2패의 참혹한 성적으로 조 꼴찌에 그친 일본 축구대표팀을 겨냥해 "제우스의 나라에서 예수가 기적을 일으키고 월드컵 4강에 오르겠다던 일본은 조별리그 4강에 오름"이라고 비유했다.

일본축구대표팀은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부터 4강이 목표라고 자신감을 보였고, 1무1패로 16강 진출이 어려워 보였던 전날에도 혼다가 "일본은 우승 가능성이 있다"는 황당한 발언으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SBS 배성재 캐스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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