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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 강화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 도모로 경기력 향상을 기하고 문화적 소양 축적을 통한 대표선수로서의 국가관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조하여 이번 6월부터 매월 1차례씩 국가대표 선수단 문화충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되는 국가대표 문화충전 프로그램은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며 이번 견학 프로그램에는 국가대표 빙상(피겨) 및 소프트볼 선수 및 지도자 23명이 참가한다.
국가대표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견학 희망종목에 한해 최대 70명 이내로 추진되는 국가대표 선수단 문화충전 견학 프로그램은 국립중앙박물관의 협조로 전통 문화재 감상 및 한국문화 교육을 받게 된다.
2014년도 국가대표 선수단 문화충전 프로그램은 이번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한차례씩 개최되며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인 9월과 10월은 제외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문화충전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에 대해 문화재 견학에 대한 안내 및 설명을 포함하여 앞으로는 문화예술인과 체육인과의 교류도 추진할 예정이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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