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의리로 시작된 관계, 의심한 적 없다" [MD동영상]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배우 지성이 의리남 면모를 드러냈다.

2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좋은 친구들' 언론시사회에 이도윤 감독과 배우 지성, 주지훈, 이광수가 참석했다.

이날 지성은 "한번 의리로 시작한 관계를 의심해 본 적은 없다. 내가 가진 생각의 책임감을 가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 관계에서 서운하고 하고 싶은 말이 많을 때 잘 생각해 보면 상대보다 오히려 내가 더 부족하더라"라며 "의리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지성, 주지훈, 이광수 등이 출연한다. 내달 10일 개봉.

[배우 지성과 주지훈.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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