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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인 아역 배우 김동현이 힙합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고백했다.
25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에는 아역 배우 곽동연, 김유정, 김동현, 노태엽이 출연한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현은 "힙합을 시작했냐?"는 윤종신의 물음에 "소속 없이 언더그라운드 래퍼 형한테서 배우는 중이다"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아들이 힙합의 순교자가 되겠다고 했다"고 자랑을 하며 김동현에게 "힙합을 위해서 하루 얼마나 투자를 하냐?"고 물었다.
김동현은 "요즘은 좀 많이 투자를 한다. 하루에 단 5분도 투자하지 않고 '힙합 순교자가 될 거다'라고 말했다가 아빠에게 엄청 혼났기 때문"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수준급 자작 랩을 공개한 김동현은 "아버지의 도움이 무기가 될 수 있지만 한편으론 독이 될 수도 있기에 바닥에서부터 시작할 거다"고 밝혀 김구라를 뿌듯하게 했다.
[아역 배우 김동현.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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