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기분 좋은 날' 이상우, 박세영, 황우슬혜, 고우리, 김형규, 홍빈 등 배우들의 더위타파 현장 24시 메이킹 컷이 공개됐다.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 측은 26일 막강 호흡을 자랑하는 출연 배우들의 좌충우돌 뒷모습을 공개했다. 북적북적한 분위기 속에서도 깊은 몰입력으로 대본 리허설을 펼쳐내고, 작은 NG에도 폭풍 웃음을 터트리며 서로의 사기를 북돋는 배우들의 노력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셈이다.
무엇보다 풋풋한 4차원 로맨스로 시청자들에게 달콤 기류를 퍼트리고 있는 이상우와 박세영은 실제로도 최강 케미스트리를 뿜어내며 촬영장을 물들이고 있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대본을 보며 진지하게 리허설을 펼쳐내다가도 잠시 틈만 나면 서로에게 장난을 치며 연신 웃음을 터트리고 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의 에너지를 북돋워주며 곳곳을 해피 바이러스로 채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황우슬혜는 눈물을 흘려야 하는 장면이 많은 탓에 체력적으로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도 매 촬영 때마다 사랑스러운 미소로 주위를 다독이며 유쾌한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정만식의 예상치 못한 애드리브를 재치만점 리액션으로 능숙하게 받아넘기는가 하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러블리 애교와 눈웃음으로 스태프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있는 고우리는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연기에 대한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촬영 중간 잠시 쉬는 시간에도 몇 번이고 대사를 반복해 연습하며 장면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카메라만 보면 해맑은 브이 포즈를 취해보이는 등 털털하고 소탈한 모습으로 현장을 밝히고 있다.
그런가하면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김형규는 촬영장에서도 피곤하고 지친 현장의 활력 비타민으로 통하고 있다. 구김 없는 성격과 넉살로 선배 배우들에게 먼저 다가가 농담을 건네는 등 촬영장에 시종일관 기분 좋은 활기를 더하고 있는 것. 첫 연기 도전에 나선 홍빈은 바라만 봐도 기분 좋아지는 미소로 촬영장 누나들의 마음까지 훔치고 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기분 좋은 날' 배우들은 작품을 위해 혼연일체가 된 모습으로 제작진을 감동시키고 있다”며 “완벽한 명품 호흡으로 거침없는 투혼을 담아내고 있는 배우들이 선보일 흥미진진한 전개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매주 토, 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사진 = 로고스필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