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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아역배우 구승현과 정준원이 영화 '손님'에 합류한다.
'손님'은 1950년대를 배경으로 외딴 산골의 고립된 마을로 우연히 찾아온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리고 그 곳에 살고 있던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구승현은 우룡(류승룡)의 아들 영남 역을, 정준원은 우직하고 독립심 강한 철수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승현은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인터뷰 때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류승룡 아저씨를 꼽았었는데 드디어 제 바람이 이뤄진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 지금 류승룡 아저씨 아들로 너무나도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 짧은 시간에 준비할 것들이 많아서 힘들기도 했지만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정준원은 "연기파 선생님들과 연기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 선생님들에게 가르침 받으며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더욱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여러분들을 만족시켜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님'은 내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을 진행 중이다.
[아역배우 구승현(왼쪽)과 정준원, 사진 = 그룹티아이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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