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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안정환, 송종국 MBC 해설위원이 벨기에전을 앞두고 26일 MBC를 통해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나는 아직도 꿈을 꾼다. 지난 나의 월드컵에서 더 잘할 수 있었음을. 그리고 지금도 아쉬워한다. 후배들이 아쉬워하는 경기를 하지 않기를 선배를 넘어 형의 마음으로 간절히 소망하고 응원한다. 사랑하는 우리 후배들이 이게 끝이 아니기를 바란다. 아직 아무것도 끝난 것은 없다. 힘내라, 그리고 너희들의 모든 걸 그라운드 위에서 태워버려라!"고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송종국 해설위원은 "지난 두 경기는 자신을 위해 뛰었다면 벨기에전은 태극전사를 응원하는 대한민국의 팬들을 위해 뛰길 바란다"며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 대표팀은 한국시각 27일 오전 5시 벨기에와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MBC는 오전 4시부터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3인방이 중계에 나선다.
[송종국(왼쪽), 안정환 해설위원.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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