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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 비스트의 새 앨범 음원 유출과 관련해 강경 대응에 나섰다.
비스트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서울중앙지검에 비스트의 미니앨범 '굿 럭(Good Luck)'의 음원 불법 유포 건과 관련해 고소장을 접수했다.
비스트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현재 손수호 변호사는 26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큐브 뿐 아니라 다른 기획사들도 음원 유출이 많이 있었다"며 "강경 대응을 하다가도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아 대응을 못했다. 그러다 보니 음원 유출 경위를 몰라서 예방책도 세우지 못했고,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는 누가 어떻게 유출했는지 알아보자는 차원에서 세간의 오해 가능성이 있지만 무릅쓰고 고소를 하게 됐다"며 강경 대응에 나서게 된 이유를 전했다.
앞서 비스트는 '굿 럭' 공식발매 이틀 전인 지난 14일 수록곡 음원이 유출돼 해외 블로그 등을 통해 유통된 바 있다.
[비스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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