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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16강 진출 여부를 두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미국과 독일이 최정예 멤버를 선발로 내세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7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헤시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G조 3차전 미국과 독일의 경기에 앞서 선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미국은 이날 최전방에 뎀프시를 비롯해 지난 포르투갈전에서 강력한 중거리슈팅을 선보인 저메인 존스 등 주전 선수들 모두 선발로 나선다.
독일도 외질과 뮐러, 포돌스키 등이 공격을 이끌고 주장 람을 비롯 슈바인슈타이거 등 주전 선수들이 모두 나선다.
특히 이날 대결은 지난 2006 독일 월드컵에서 독일 대표팀 감독과 수석코치를 지낸 위르겐 클린스만과 요하임 뢰브 감독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도 대회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자칫 삐끗하면 16강 진출이 무산될 수도 있는 두 팀 대결의 승자가 누가될지 주목된다.
▲미국-독일전 선발 베스트11
미국 : 하워드 - 파비앙 존슨, 곤잘레스, 베슬러, 비슬리 - 벡커먼, 저메인 존스 - 주시, 브래들리, 데이비스 - 뎀프시 / 감독 : 위르겐 클린스만
독일 : 노이어 - 보아텡, 메르테자커, 훔멜스, 회베데스 - 슈바인슈타이거, 람, 크로스 - 외질, 뮐러, 포돌스키 / 감독 : 요하임 뢰브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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