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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4인조 걸 그룹 타이니지 멤버 명지가 3번째 싱글 앨범을 끝으로 그룹을 탈퇴한다.
타이니지 소속사 지앤지 프로덕션은 "명지가 아역 시절부터 CF 등으로 작게나마 쌓아왔던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본격적으로 이어나가고 싶다는 의사를 존중해 이 같은 선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지앤지 프로덕션은 "명지의 연기자 전향에 대한 의견을 회사와 타이니지 멤버들과 충분히 상의 한 후 내린 결정이며 명지의 결정을 존중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
명지는 지앤지 프로덕션의 서포트 아래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에만 전념할 예정이다. 타이니지는 도희, 제이민, 민트 3명의 멤버로 재정비하여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달 3일 3인 체제로 네 번째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걸그룹 타이니지(아래)에서 탈퇴한 명지(아래 맨 왼쪽). 사진 = 지앤지 프로덕션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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