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옥지영이 무주산골영화제에 참석하며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옥지영은 26일 전북 무주 등나무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배우 박철민과 손태영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이명세 감독, 변영주 감독 등 영화관계자 및 일반 관람객까지 약 2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그린카펫 행사인 '페스티벌 프렌드'에는 많은 배우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들 중 옥지영이 한층 성숙하고 단아한 매력을 드러내며 포토월 앞에 서 환한 미소로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옥지영은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온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특히 이렇게 무주에 방문하니 좋은 것 같다"며 "이런 색다른 분위기에서 영화를 볼 수 있다니 기분이 좋다. 기대된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영화 '고양이를부탁해' '6년째열애중' '집나온남자들' '인형사' '피터팬의공식'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보인 옥지영은 차기작이 결정되는대로 본격 연기 활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배우 옥지영. 사진 = 다홍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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