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 컬투쇼서 9살 연하 여친에 깜짝 프러포즈 "사랑합니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조재윤이 '컬투쇼'에서 여자친구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27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조재윤은 앞서 공개한 9살 연하의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해 눈길을 끈다.

조재윤은 "열애 공개 이후 어마어마하게 많은 연락을 받았다. '두시탈출 컬투쇼'의 영향력이 정말 대단하다. 여기 나와서 여자친구가 있다는 말을 했는데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하더라. 하지만 조재윤의 다른 건 관심이 없둬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DJ 정찬우는 "여자친구와의 결혼에 대해 고민 중인가?"라고 물었고 조재윤은 "결혼 하고 싶다"라며 이어 여자친구에게 직접 프러포즈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재윤은 여자친구에게 "이 방송을 듣는다면 당황스럽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할거야. 전국민을 상대로 약속합니다. 당신을 좋아합니다. 꼭 저와 함께 오랜 시간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배우 조재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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