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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곽시양이 졸음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당했다.
곽시양은 26일 오전 12시 30분께 자신의 차량을 직접 운전하고 가다가 서울 용산 서빙고동 부근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와 관련, 곽시양 소속사 스타하우스 관계자는 27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곽시양이 졸음운전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났는데 많은 반성을 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장에서 조사에 성실히 임했고 결과에 따라 진행을 하고 있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는 기준치 미만으로 나왔다. 부상자가 있긴 한데 그 부분도 조심스럽게 확인해서 진행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곽시양 자체는 큰 부상은 없고 우선은 놀라서 더 조심하려고 하고 있다"며 "'기분 좋은날' 촬영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특별한 얘기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곽시양은 현재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날'에 출연중이며 최근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야간비행'이 제64회 베를린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배우 곽시양. 사진 =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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