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넥센이 '천군만마'를 얻는다.
넥센 우완투수 조상우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빠르면 7월초 복귀가 이뤄질 전망이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27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조상우가 7월 10일쯤이면 복귀가 가능하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에는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조상우가 지난 5월, 왼 무릎 내측 측부인대 부분파열로 장기간 공백을 보이고 있는 상태. 당시 복귀까지 3~4개월 소요될 예정이라 시즌 아웃이 될 것이란 전망도 있었지만 그보다 빨리 복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하프피칭을 소화하는 등 복귀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염 감독은 조상우의 복귀 날짜가 다가온 지금, 반가움을 감추지 않고 있다. 염 감독은 "(조)상우가 없으니 선발투수가 빨리 무너져도 방법이 없었다"라면서 "이젠 (김)영민이도 가세했으니 조상우와 좋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기대했다.
[조상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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