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삼자범퇴' 류현진, 2회까지 4K 호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10승 도전에 나선 류현진이 순항하고 있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초 1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삼진 3개로 위기를 벗어났다.

2회초 선두타자 앨런 크레이그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류현진은 좌타자 존 제이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날 경기의 네 번째 삼진을 수확했다. 다음 타자는 마크 엘리스. 투수 땅볼로 유도해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공 10개로 거둔 이날 경기의 첫 삼자범퇴다.

경기는 현재 0-0으로 진행되고 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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