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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3만7603명.
FIFA는 28일(이하 한국시각)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관중 동원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 18일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열렸던 H조 한국-러시아전이 3만7603명을 동원했다. 이는 조별리그 A~H조 32경기 중 최소관중이다.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 수용인원이 4만4112명이긴 했지만, 어쨌든 브라질 현지 팬들의 관심을 얻는 데 실패했다.
조별리그 평균관중은 5만1133명이었다. 남아공월드컵 당시 4만9670명보다 약 1500명 정도 증가했다. 아르헨티나-보스니아전은 7만4738명이 입장해 조별리그 최다관중으로 기록됐다. 한편, 벨기에는 조별리그 3경기서 평균 6만4005명을 동원해 최다 관중팀으로 기록됐다. 반면 이탈리아는 조별리그 3경기서 평균 3만9930명을 동원해 최소 관중팀으로 기록됐다.
한국은 평균 4만7244명을 기록해 24번째로 관중을 많이 동원한 국가가 됐다. 러시아전 최소관중 수모를 당했지만, 나머지 2경기서 그럭저럭 관중동원이 괜찮았다. 특히 상파울루에서 치른 벨기에와의 최종전서 6만1397명의 관중을 모았다.
[한국-러시아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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