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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무한도전' 손예진과 정일우가 멤버들에게 또 한 번 몰래카메라를 하려했지만 무산됐다.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브라질월드컵 특집'에는 브라질에 입성한 무한도전 응원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삼바 춤을 배우고 현지인들과 교감을 했고, 저녁밥을 먹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새로운 밥부장으로 등극한 정일우와 손예진은 함께 장 보기에 나섰다. 브라질에 오기 전, 손예진과 정일우는 멤버들을 속이고자 눈물 열연을 보였지만 어설픈 몰래카메라에 어색함만 감돌게 했고 장을 보며 새로운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손예진은 "여기 오기 전부터, 우리 둘이 사귀고 있었다는 설정이다"라며 "결혼한다는 것까지 해보자"며 두 번째 몰래카메라는 기필코 성공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에 '무한도전' 제작진은 "본 몰카는 제작진의 의도와 상관이 없습니다"라는 자막을 내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손예진과 정일우는 정준하의 악어 몰래카메라와 혼선을 빚어, 준비한 몰래카메라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에 브라질 특집이 끝날 때까지 두 사람의 연애 몰래카메라가 다시 펼쳐질지 궁금증을 모았다.
[MBC '무한도전'.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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