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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헨리가 돌발 발언으로 다른 부대원들을 깜짝 놀래켰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필리핀 합동 지원단인 아라우(ARAW) 부대로 전입 가게 된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 박형식, 박건형, 천정명, 케이윌, 헨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경비복구대(해병대)에 소속된 김수로, 박형식, 박건형, 헨리는 슈트를 입고 해상정찰을 위해 길을 나섰다.
하지만 출발지점에서 이들을 맞아준 건 바람이 빠진 고무보트. 김수로, 박형식, 박건형, 헨리는 손수 공기를 주입해 고무보트에 바람을 넣기 시작했고, 이 와중에 헨리는 타이트한 슈트차림의 박건형을 보고 "엉덩이 예뻐 보입니다"라고 말해 다른 군인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박건형의 엉덩이에 감탄한 헨리.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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