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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공포영화 뺨치는 깜짝 등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사건의 전말'에서 김지민은 행거에 걸려있는 옷들 사이에서 깜짝 등장했다.
이날 옷들 사이에서 얼굴만 쏙 내밀고 있던 김지민은 흡사 공포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켰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 안에 사람이 있는지 알아챌 수 없었던 것.
이후 박영진이 밖으로 나온 김지민에게 뭐 하는 거냐고 묻자 김지민은 "사람들이 나보러 옷걸이가 좋대서"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공포영화 뺨치는 깜짝 등장을 선보인 김지민.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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