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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KBS 2TV'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MBC '일밤-아빠! 어디가?'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9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시청률 10.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로 올라섰다. 지난 22일 방송분의 9.1%에서 1.0%P 상승한 수치로 일요일 저녁 예능프로그램 1부 코너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을 끝으로 배우 장현성의 가족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다.
'아빠! 어디가?'는 시청률 8.8%를 기록, 22일 방송분의 11.3%보다 2.5%P 하락하며 1위 자리를 내줬다.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는 시청률 5.0%로 22일 방송분의 4.4%보다 0.6%P 상승했다.
'일밤-진짜사나이'는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12.6%로 22일 방송분의 12.8%보다 0.2%P 하락했으나 2부 코너 중 가장 높았다. 이어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10.9%를 기록하며 지난 22일 9.5%로 동시간대 3위였으나 1.4%P 상승해 이날 2위로 올라섰다.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는 시청률 10.8%로 22일의 10.7%보다 0.1%P 올랐지만 3위로 떨어졌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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