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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할리우드 악동 샤이아 라보프(28)가 기어코 일을 또 저질렀다. 미국의 가십뉴스 TMZ는 샤이아 라보프가 지난달 캘리포니아의 한 레스토랑 벽에 소변을 본 후 레스토랑으로부터 영구 출입금지를 당했다고 2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몇달간 정신이상 행동을 연달아 보여온 그는 지난달 캘리포니아 셔먼오크스市에 있는 '더 로컬 페전트'란 식당에서 4시간동안 머물던 중 식당 주차구역에서 소변을 보는 모습을 식당매니저에게 들켜 '영구 출입금지'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한 목격자는 TMZ를 통해 "매니저가 수상히 여겨 샤이아를 따라갔더니 주차구역 벽에 오줌을 누었고, 매니저가 이를 직접 봤다. 샤이아는 나중 소리까지 지르며 이를 사과했지만 소용없었다"고 말했다.
"그(샤이아)는 직후 식당에 들어와서 음식을 더 주문했지만, 매니저가 이미 많이 먹었다며 나가달라고 요구했다. 샤이아는 친구 한명과 불만을 터뜨리더니 계산서를 지불하고 '다시는 안 오겠다'고 맹세하며 나갔다"
샤이아는 가장 최근인 27일에도 뉴욕 브로드웨이 '스튜디오 54'에서도 '캬바레' 공연 도중 욕을 해대가며 사람들의 엉덩이를 찰싹 때리는 등 난동을 벌여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성희롱, 치안풍기문란, 범죄성 침해 등의 혐의로 오는 7월 24일 재판을 앞뒀다.
올해초 샤이아는 독일 베를린서 열린 '님포매니악' 시사회 레드카펫 행사때도 머리에 종이봉지를 쓰고와 "나는 더이상 유명하지 않다"라고 외쳐 동료배우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샤이아 라보프. 사진출처 = 영화 '월 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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