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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정주연이 영화 '스물'(가제, 감독 이병헌)에 합류한다.
정주연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30일 마이데일리에 "정주연이 영화 '스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영화 '스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도 사랑할 수 있는, 무한대의 가능성이 열리는 나이 스물을 맞이한 혈기 왕성한 세 친구의 찬란하게 유치한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김우빈이 이성을 향한 주체할 수 없는 혈기에 자신의 삶을 올인한 백수 치호, 2PM멤버 이준호가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는 재수생 동우, 강하늘이 남들이 하는 건 다 누리고 사는 21세기형 흔남을 지향하는 새내기 대학생 경재 역으로 분한다.
정주연은 치호가 사랑하는 여자 은혜 역을 맡아 김우빈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앞서 정주연은 에픽하이의 뮤직비디오 '따라해'로 데뷔한 후 영화 '마음이2', 드라마 '폭풍의 연인'과 '오로라 공주' 등을 통해 사랑 받은 바 있다.
한편 '스물'은 '과속스캔들', '써니'의 각색을 맡아 촌철살인 웃음을 선보인 것은 물론 '힘내세요, 병헌씨'를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병헌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내달 크랭크인될 예정이며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배우 정주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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