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최경환 총재가 WKBL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최경환 총재가 30일 오전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최 총재는 2012년 7월 WKBL 제 6대 총재로 선임된 뒤 3년의 임기로 총재직을 수행해 왔다.
국회의원이기도 한 최경환 총재는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맡은 상황에서도 WKBL을 이끌었지만 지난 13일 청와대가 발표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이름을 올리며 거취에 관심이 쏠렸다. 결국 고심 끝에 사의를 표명했다.
WKBL은 "조만간 이사회를 개최해 총재의 거취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계획을 전했다.
[사의를 표명한 WKBL 최경환 총재.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