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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오현경이 SBS 단막극 '엄마의 선택'에 캐스팅됐다.
30일 오현경의 소속사 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현경이 SBS 단막극 '엄마의 선택' 출연을 확정하고 오는 7월 초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SBS 단막극 '엄마의 선택'(극본 정도윤 연출 김진근)은 큰 잘못을 저지른 아들과 그런 아들을 감싸려는 엄마의 가슴 뭉클한 모성애를 다룬 작품이다.
오현경이 캐스팅 된 소영역은 MBS의 간판 아나운서로 자신의 아들 진욱을 위해 모성애 가득한 엄마로 변신할 예정이다. 회사에서는 완벽한 커리어우먼으로 가정에서는 아들을 위한 엄마로 변신해 소영역을 소화해낼 것이다.
오현경은 지난 2014년 초에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국민 왕수박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새내기 안방마님으로 무난한 진행과 위트 있는 말솜씨로 진행자까지 섭렵하며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현경은 중학생 딸을 둔 엄마로서 이번 단막극 '엄마의 선택'을 통해 가슴 뭉클한 모성애를 아낌없이 보여줄 것이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오현경이 캐스팅된 '엄마의 선택'은 SBS를 통해 7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오현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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