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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 배성재 캐스터가 K리그 발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in 브라질'에는 7인의 힐링전사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 강부자, 김민종, 김수로, 이운재가 대한민국 대 알제리전이 열린 포르투 알레그리를 찾아, 축구와 인생에 대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경기를 마치고 SBS 배성재 캐스터와 차범근 해설위원을 만났다. 김민종은 "지금 한국에서는 방송 3사의 중계 경쟁에 대해 많이 다루고 있다. 부담이 되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차범근 위원은 "다양한 중계가 오히려 축구를 시청하는 분들에게 제공된다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시청자들이 축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더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배성재 캐스터는 "중계 붐이 불면 축구 붐이 불게 되는 것 같다. 월드컵 끝나고도 이 열기가 이어졌으면 좋겠다. 월드컵이 끝나면 바로 K리그가 시작된다. 많은 관심 가져달라"며 K리그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SBS '힐링캠프'.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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