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배우 뭉친 '악의 연대기', 6월 29일 크랭크인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손현주, 최다니엘, 박서준, 마동석이 출연하는 영화 '악의 연대기'(감독 백운학 제작 LDV픽쳐스 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1일 '악의 연대기' 측에 따르면 전체 리딩을 시작으로 지난달 29일 크랭크인 했다.

'악의 연대기'는 영화 '숨바꼭질'로 스릴러 영화 흥행 역사를 새로 세운 히어로 손현주의 차기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손현주를 비롯 개성 넘치는 연기로 작품에 다채로운 색깔을 더하는 최다니엘과 '마녀의 연애'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를 사로잡은 대세 연하남 박서준 그리고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등 흥행작품에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마동석까지 가세해 남성미 물씬 풍기는 웰메이드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했다.

배우들은 "몰입도 높은 시나리오에 쉴 새 없이 펼쳐지는 속도감 있는 전개가 영화 '악의 연대기'의 출연을 결정짓게 했다. 특히 주조연 가릴 것 없이 매력적인 캐릭터와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연이 더해져 새로운 스릴러 장르를 개척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본 리딩부터 뜨거운 화합을 느꼈다. 크랭크인 현장도 느낌이 좋았다. 열정적인 호흡을 기대한다"고 덧붙이며 작품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전했다.

한편 '악의 연대기'는 강력계 형사가 진급을 눈앞에 둔 어느 날, 납치를 당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 스릴러 영화다. 내년 개봉 예정.

['악의 연대기'의 주역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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