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이 5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달성했다.
손아섭은 1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충장, 6회초 4번째 타석서 안타를 기록해 2010년부터 5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에 성공했다.
이날 전까지 99안타를 기록 중이던 손아섭은 6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3-유간을 빠져나갈 듯한 타구를 넥센 유격수 강정호가 잘 잡아냈으나 1루에 송구하지 못했고, 기록원은 이를 안타로 판정했다. 손아섭의 5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 기록이 완성된 순간.
한편 손아섭은 지난 2010년 129안타를 터트린 이후 2011년 144개, 2012년 158개, 지난해 172개로 꾸준히 안타 수가 증가했다. 지난 2년 연속 최다안타왕에 오르며 리그 정상급 타자임을 입증했다.
[롯데 손아섭. 사진 = 목동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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