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f(x)가 신곡 'Red Light'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1일 밤 12시 깜짝 공개했다.
앞서 f(x)의 공식홈페이지에는 이날 밤 10시 빅토리아, 엠버, 루나, 설리, 크리스탈 등 다섯 멤버들이 모두 모인 티저 이미지와 더불어 'WARNING! Five cats will make a surprise attack at 00:00 AM!'이란 문구가 공개돼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결국 이날 밤 12시, 팬들의 관심 속에 베일을 벗은 건 정규 3집 앨범 'Red Light'의 동명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22초 분량으로, 벨이 울리는 전화기의 흑백화면으로 시작하는 티저 영상에는 다섯 멤버들의 얼굴이 빠르게 스쳐가는 한편 꽃, 눈, 화염, 고양이, 불 타오르는 책 등 추상적인 이미지로 채워졌다. 특히 전화벨 소리만 들릴 뿐 신곡의 리듬은 전혀 담겨 있지 않아 'Red Light'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Red Light'가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란 사실만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정규 3집 'Red Light'는 오는 7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된다. 이보다 먼저 3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4일 KBS 2TV '뮤직뱅크', 5일 MBC '쇼! 음악중심', 6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새 앨범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 = f(x) 공식홈페이지 영상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