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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파비 문어'를 자처하는 프랑스 출신 배우 파비앙의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 벨기에전의 예측이 빗나갔다.
벨기에는 2일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미국과의 16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벨기에는 아르헨티나와 8강에서 격돌한다.
이에 앞서 16강 대진표까지 그려놓고 8강 진출팀을 예측해온 파비앙은 미국의 승리를 예측했으나 결과는 벨기에가 이겨 '파비 문어'로서의 체면(?)을 구기게 됐다. 파비앙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역시 축구를 잘 아시는 문어 영표님도 벨기에가 아니라 미국이 이긴다고 예언하셨습니다"라고 게재하며 자신의 예측이 틀린 것에 대한 위안을 삼았다.
파비앙은 지난 28일 '월드컵 결과 궁금합니까? 문어 파비가 알려드립니다'라는 문구를 내걸고 자신이 작성한 16강 대진표와 8강 및 4강 진출팀, 우승팀을 예상해 놓고 있다. 파비앙은 우승팀으로 프랑스를 꼽았다.
[파비앙(왼쪽)과 이영표. 사진 = (유)하이스쿨문화산업전문회사,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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