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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장혁과 장나라가 주연을 맡은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베일을 벗는다.
2일 MBC는 로맨틱 코미디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첫 방송을 앞두고 4가지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첫 번째 관전포인트는 시청률 40% 대의 흥행을 기록했던 SBS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이후 12년만에 만난 장혁, 장나라의 재회다. 로맨틱코미디라는 장르의 특성상 그 무엇보다도 주연 남녀배우간의 호흡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찰떡궁합' 장혁, 장나라의 호흡에 대한 기대가 높다.
두 번째는 배우 최진혁의 연기 변신이다. MBC 드라마 '구가의 서' 이후 SBS 드라마 '상속자들'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급남녀'까지 연이어 색다른 변신을 선보여 온 그는 이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장나라를 지켜주는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맡았다.
'하룻밤 인연, 평생 연인'이라는 포스터 문구에서도 나타나는 소재의 파격성은 세 번째 관전포인트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남녀가 하룻밤 만남으로 임신이라는 후폭풍을 맞이하게 되는 과정은 스토리의 핵심 포인트다.
끝으로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원작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흥미로운 포인트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지난 2008년 대만에서 방영된 '명중주정아애니'를 원작으로 한다. 검증된 스토리를 기반으로 새롭게 탄생한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원작을 뛰어넘는 최고의 로맨틱코미디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2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배우 장나라(왼쪽)와 장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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