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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해적' 메인 예고편은 철봉 역 유해진이 전대미문 국새 분실 사건에 대해 감칠맛 나게 설명하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두둑한 배짱과 자신감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산적 두목 장사정(김남길),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목소리로 무용담을 늘어놓는 해적 여두목 여월(손예진)과 한쪽 눈을 가린 채 악랄한 말투와 표정을 짓는 개국세력 모흥갑(김태우)의 모습은 해적단과 산적단, 개국세력의 치열한 대격전을 예상케 하며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바다도 본 적 없으면서 의기양양하게 국새를 찾아 떠나려는 산적단에게 바다에 대해 설명하는 철봉(유해진)의 모습은 올 여름, '해적'이 선사한 시원한 웃음을 기대케 한다.
또 이경영, 오달수, 박철민, 조달환, 김원해, 설리, 이이경, 안내상 등 1차 예고편에서는 보지 못했던 얼굴들이 대거 등장해 명품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열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내달 6일 개봉 예정이다.
['해적' 예고편.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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