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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소설가 이외수가 KBS2TV '개그 콘서트'의 새 코너 '닭치고'의 장수를 기원했다.
소설가 이외수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개콘 '닭치高'는 기발하고 참신하고 용감하고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코너였습니다. 정치적 압력을 전혀 받지 않고 무난히 회를 거듭할 수 있다면 대한민국은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민주공화국이라는 사실이 증명될 것입니다. 닭치高의 장수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개콘'의 '닭치고'는 개그맨 김준호가 '뿜엔터테인먼트' 폐지 이후 1개월 만에 복귀한 코너다. 김준호를 비롯해 이상호, 이상민, 안소미, 송준근, 임우일, 이창호 등이 함께 한다. 이는 최근 폐지된 '꺾기도'와 비슷한 코너로 언어적 유희를 통해 웃음을 주는 코너다. 지난 달 29일 첫 방송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몇 회 못간다에 오배건 겁니다" "닭치고의 장수를 기대하며 쥐잡고프로의 신설을 기대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외수. 사진=마이데일리 사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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