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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방송인 노홍철과 박지윤이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컴온베이비'의 MC로 확정됐다.
tvN 관계자는 2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측불가 패밀리게임쇼 '컴온베이비'(COME ON BABY)의 MC로 박지윤과 노홍철이 맡게 됐다"고 전했다.
'컴온베이비'는 미국 ABC에서 인기리에 방송된 '벳온유어베이비'(BET ON YOUR BABY)의 포맷을 수입, 한국판으로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201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 중국, 멕시코 등 7개국에 수출됐으며 미국 현지에서는 시즌2가 인기리에 방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tvN이 새롭게 선보이는 '컴온베이비'는 "내 아이는 부모인 내가 제일 잘 안다. 과연?"이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기획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유쾌한 게임쇼다. 아이들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족예능이란 점에서 요즘 트렌드인 육아예능과 차별화 될 것이라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특히 MC 노홍철과 박지윤이 확정된 가운데 지난달 29일 진행된 '컴온베이비' 첫 녹화에서는 노홍철이 예측 불가능한 아이들과의 호흡을 보였으며 '욕망아줌마' 박지윤은 수려한 진행실력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박지윤은 첫 녹화 이후 "우리 아이의 행동도 예측해보고 싶다"며 '컴온베이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컴온베이비'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정형건 PD는 "'컴온베이비'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기 때문에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할 수 있는 유쾌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의 예측 불가능한 행동과 귀여운 모습은 물론 다양한 게임에서 오는 재미가 한데 잘 버무러져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컴온베이비'는 오는 1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컴온베이비' MC 박지윤(왼쪽) 노홍철. 사진 =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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