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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이 6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냈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와의 인터리그 홈 경기서 선발등판했다. 5회까지 2실점한 류현진은 6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퀄리티스타트 요건을 갖췄다.
류현진은 6회 선두타자 얀 곰스에게 볼카운트 1B서 체인지업을 던졌으나 3루수 미겔 로하스가 타구를 펌블하는 바람에 곰스가 1루에서 세이프 됐다. 후속 라이언 레이번 역시 볼카운트 1B1S서 체인지업을 구사해 3루 땅볼을 유도했다. 후속 로니 치즌홀에겐 볼카운트 1B서 2구째 89마일 직구로 우익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마이크 아빌레스에겐 볼카운트 1B서 3루 땅볼을 유도해 실점없이 6회를 마쳤다.
류현진은 6회까지 89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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