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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수 박상민이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최근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2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에는 연예계 대표 털남 가수 박상민, 배우 임대호, 한정수, 래퍼 산이가 출연한 '털털한 남자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상민은 "6년 전 여기 나왔을 때 40억 기부를 했다고 말했는데 최근 기사에도 기부 금액이 40억이다"는 김국진의 지적에 "얼마 전에 대통령상을 받았다. 하지만 기사화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윤종신은 "박상민이 6년 전 부터 기부를 안 한 게 아니라 얘기를 안 한거다"고 정리했고, 박상민은 "윤종신은 내가 가장 존경하는 음악인이다"라는 칭찬으로 만족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박상민.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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