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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시청률 하락에도 수요일 예능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5.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6.7%보다 1.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 방송되는 SBS '도시의 법칙 in NEWYORK'도 시청률이 하락했다. 지난 주 4.3%로 동시간 2위를 기록했던 '도시의 법칙'은 이날 0.7%포인트 하락한 3.6%를 기록, 3위로 내려 앉았다.
KBS 2TV는 '브라질 월드컵 특집다큐-축구의 기원'에 이어 새로 편성한 '이미자 노래 인생 55년 기념 공연' 중계 방송이 4.1%를 기록하면서 동시간 2위에 올라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연예계 대표 털남 가수 박상민, 배우 임대호, 한정수, 래퍼 산이가 출연한 '털털한 남자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왼쪽부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박상민, 배우 임대호, 한정수, 래퍼 산이. 사진 = MBC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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