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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류현진, 7이닝 동안 클리블랜드 타선 제압했다."
LA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7피안타 8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호투를 선보였다.
팀의 4-5 역전패로 2년 연속 10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으나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선발진의 주축임을 입증했고, 시즌 평균자책점도 종전 3.12에서 3.08(96⅓이닝 33자책)로 낮췄다. 또한 타석에서도 2안타 1타점을 폭발시키며 '베이브 류스'라는 별명에 걸맞은 활약을 선보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류현진은 7이닝 동안 클리블랜드 타선을 제압했다"며 "마운드뿐만 아니라 공격에서 멀티히트로 팀을 도왔다"고 평가했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포함 올 시즌 16경기에서 9승 4패 평균자책점 3.08, 81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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